지코바치밥 저도 먹어보았습니다.

 

 

 

 

지코바치밥 저도 먹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입니다.

 

어제 지코바 후기를 올렸었죠.

 

지코바치킨 처음 먹어본 찐 후기

 

 

일단 지코바 치밥이 원조라고 알고 있는데

이제 와서 처음 먹어 보면서

치밥을 안 한 점 사과드립니다.

 

이것은 지코바의 모독인걸 몰랐습니다.

선동했던 예X나님 앞으로 조심하십시오.

예의 주시하겠습니다.

야채만 남겨보십시오.

 

 

 

 

 

그래서 냉장고 젤 위칸에서 딱딱해진 

지코바를 꺼내어 지코바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은 좀 짜서 밥을 낼 먹겠다고 이야기했지만 

다른 거 해 먹어야지 생각했거든요?!!

근데 또 배고파지니 지코바의 양념 맛이 생각이 나는 거예요.

역시 지코바는 중독성이 있는 아이구나 생각했어요.

 

 

일단 떡과 순살 양념구이치킨을 잘라줍니다.

볶음밥용이기 때문에 작게 작게~

 

 

그리고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부어~부어~

일단 짰던 치킨이라 양념이 많이 남았지만

넣지 않았어요.

저의 감으로 안 넣어도 충분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햇반 하나 돌려~돌려~

 

 

그리고 비벼~ 비벼~

그리고 꾹꾹 눌러 ~ 눌러~ 

 

그리고 맛을 살짝 보니 짭짜름하더라고요.

역시 제 치킨이 좀 짠 게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집에 있는 스트링 치즈 두 개를 찢어서 넣었어요.

그리고 뚜껑을 닫아 주세요.

계란 후라이를 할까 생각하는데 

아까 먹다 남은 계란 후라이가 생각나서 꺼내서 

넣어줬어요.

 

 

그리고 다시 뚜껑을 덮어서 치즈를 녹이면서

볶음밥을 약간 태우는 시간에 돌입합니다.

 

완성!!

치즈가 알맞게 녹은 것 같아요.

 

 

어제 추가시킨 무도 세팅~ 세팅~

여기에 딱 쿨피스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자 이제...

 

 

 

한 입 떠서 먹는데 오 ~~

안 먹었으면 큰일 날뻔할 맛.!!

피자를 반찬으로 먹은 적은 있지만

치킨으로 밥을 비벼먹은 적은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닭갈비를 먹으러 가도 밥은 안 볶아 먹었는데.

 

※ 안 드신 분들을 위해 ※

지코바 치킨의 양념은 다 아는 맛일 거라고 생각해요.

상상했던 그 맛일 겁니다.

거기에 불맛이 섞이고 강한 소스 때문에

자꾸자꾸 생각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마구마구 퍼먹으면서 

증거 샷을 찍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예린나님 보고있나?

 

 

볶음밥은 약간 탄 거 긁어먹는 맛인데

코팅이 너무 잘 돼있는 우리 집 후라이팬은 

눌어붙지 않아 주네요.

 

 

왕건이 발견하고 무를 올려 먹는 나.

몸에는 안좋지만 약간 탄게 맛은 좋네요.

 

마지막으로 저도 싱겁게 먹는 편은 아닌데

조금 짜게 배달온 점 아쉽게 생각하고요.

 

본연의 맛은 충분히 맛있다는 점!!

다시 시켜먹을 의향이 더 커졌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코밥을 할 수 있는 동기를  주신 이웃님들에게

감사드려요!!

 

 

이렇게 저의 혼밥은 지코 밥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지코바치킨으로 이틀 동안 행복했다.

 

 

 

항상 저의 이웃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여러분들 덕분에 사는 게 재밌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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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곱창맛집 야한곱창 이것이 대박!!

 

지코바치킨 처음 먹어본 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