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명동돈까스 30년만에 가본 후기 요즘에 뜨는 연남동, 홍대 그런곳들 보면 참 예쁜 곳들도 많은데 왜 우리 부부는 데이트를 하면 명동에 가는 것일까. 거리도 멀고 가서 딱히 할 일도 없는데 우리는 시간만 나면 명동을 갑니다. 쇼핑할 곳이라고는 자라와 유니클로뿐. 유니클로는 한일감정 때문에 이제 잘 가지도 않았는데 없어져 버렸더군요. 원래는 명동교자에 가서 칼국수를 먹고 명동 충무김밥을 포장해 오려고 했지만 순전히 포스팅 때문에 하동관 아님 명동 돈가스 둘 중 하나를 가자 했지요. 울 남편도 대학 다닐 때 명동 돈가스를 많이 먹었데요. 저는 초등 꼬마일 때 아님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였음;;) 때 엄마와 같이 갔던 기억이 있어요. 남편 "근데 아직 있을까?" 있습니다. 명동에서 살아남은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