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7개월 장난감 피아노 어라운드위고 내돈내산 리뷰

6개월 7개월 장난감 피아노 어라운드위고 내돈내산 리뷰

이제 아이들이 안기시작하고 허리힘이 길러져서 눈여겨보았던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를 구입했어요.
가격이 후덜덜해서 중고를 알아보았지만 성에 차질 않는와중에 롯데홈쇼핑에서 만원정도 할인이 되어서 바로 질러버렸어요.
가격대는 16만원대
저는 15만얼마에 구입
쌍둥이 현재 6개월 25일차(206일)

조립은 동생이해주고 갔는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사진을 못찍었으므로 패쓰
중요한건 조립전 건전지를 꼭 넣어주시라는 점
안그러면 조립다하고 다시 해체를 해야할지도 몰라요

피아노 그라운드 위고는 위처럼 보행기처럼 움직일 수 있지만 가운데를 축으로 그 주위만 빙빙 도는거라 자리힘을 기르면서 보행기처럼 위험하지 않아요.
어른들이 보행기를 사라고 하셨지만 집도 좁고 위험하다고 해서 그냥 보행기대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사실 너무 크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역방쿠 자리를 치우고 그 자리에 뙇 놔두었는데 좋더라고요.
가운데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빙글빙글 돌면서 노는거라 은근 자리가 많이 차지하지만 가벼워서 안쓸때에는 구석으로 치워놓아도 됩니다.

가운데 테이블은 이렇게 4가지의 테마가 있고

의자는 버클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있어요
저희 애들은 키가 커서 처음부터 한칸위로 꽂아서 놀았답니다

첫번째 피아노
영어와 한글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에스파냐어, 프랑스어, 독일어가 있어요

책장을 넘기면 피아노 > 곤충,동물소리 > 색깔순으로 음성과 불빛이 나옵니다

두번째 테마 개미인데요
옆에 달팽이레버를 당기면 개미가 빙글빙글 돌면서 위치가 바뀝니다

세번째는 무당벌레와 숫자헝겊을 뒤집으면 곤충들이 있어요
바스락거려서 은근 많이 만지며 놀더라고요

네번째는 중앙에 열렸다 닫혔다하는 거울
누르면 삑삑 소리나는 버섯과 촉감 인형이 있어요
거울 좋아하는 우리 후둥이는 거울보면서 신기해합니다

가운데에는 이렇게 안경낀 애벌레가 있어요
몸통에 링이 돌아가는데 애들이 아직 손이 닿질않아서 제일 안노는 아이입니다

이런테이블을 빙글빙글 돌면서 노는건데 중요한건 우리 아이들은 아직 한자리밖에 못있네요
가끔 한발짝 걸어오는데 어찌나 신기한지...

애는 둘인데 어라운드위고는 하나뿐이라 이렇게 서로 마주보게 두었더니 잘 놀더라고요
처음에는 서로 타겠다고 했는데 움직이질 못해서 그런지 오래 앉아있지는 않았습니다
구입한지 일주일넘은것 같은데 태워놓으면 화장실은 다녀올정도이고 조금 지나 움직일 수 있으면 더욱 활발히 재밌게 놀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에듀테이블을 제일 잘 가지고 놀고 있으며 에듀테이블도 처음에는 찬밥신세였으니 때가 되길 기다려봅니다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니 당근을 이용하시는게 좋늘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