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무침 만드는 법 간단한 여름 밑반찬 요리
오이지무침은 두말하면 입아픈 입맛없을 때
무쳐먹으면 입맛이 살아나는 반찬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무쳐먹는데
특히 밥에 물말아서 혹은 누룽지에
너무 잘 어울리는 밑반찬입니다.
게다가 비빔국수에 같이 비벼먹어도 맛있고
두루두루 잘 먹을 수 있지요.
여름에 불앞에서 반찬만들기도 힘들고
냉장고에 오이지 딱 꺼내서 간단하게 무쳐서 먹어보아요.
오이지 무침 준비재료
준비재료
오이지 3개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설탕 0.5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대파약간
통깨
오이지무침 만들기
마지막 남은 오이지 3개를 물로 잘 씻어주었습니다.
물없이 만든 오이지가 너무 맛있게 잘 되어서
다시 오이를 사러 나가야 겠습니다.
오이지는 끝부분을 잘라내주고
얇게 썰어줍니다.
썰면서 하나씩 집어먹었는데
저는 간이 딱 맞았지만
집에서 만든 오이지 대부분은 조금 짤 수도 있습니다.
오이지는 간을 하기 전 오이지의 맛에 따라
오이지무침을 해놓았을 때
맛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무치기전에 짠 맛 조절을 해야 합니다.
짠 맛 조절은 물에 담가놓는 것 인데요.
물에 담가서 짠기를 빼주는데
중간 중간 먹어보면서 간을 맞춰줍니다.
너무 짜지 않은 이상 10~30분정도 물에 담가놓는데
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맹탕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담가놓은 사이 대파를 잘게 썰어줍니다.
오이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음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짜줍니다.
면보가 없다면 손으로 한주먹씩 짜주시면 됩니다.
물기를 잘 짜야 꼬들꼬들 맛있지요.
꼭 짠 오이지에
다진마늘 0.5큰술, 설탕 0.5큰술, 매실액 1큰술 넣고
고춧가루 2큰술과 참기름 1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진 대파를 넣고
마지막으로 통깨도 넣고
조물 조물 잘 무쳐줍니다.
오이지무침은 무치는 방법도 중요한데요.
힘을 주어서 팍팍 무쳐주어야
양념이 오이지에 잘 배어듭니다.
팍팍 무쳐가면서 맛을 보고 양념을 맞춰주세요.
살짝 짜다면 설탕을 더 넣어주시고
만약 싱겁다면 소금을 넣어서 맞춰줍니다.
완성된 맛있는 오이지무침.
꼬들꼬들한 식감부터 알맞은 간까지
너무 맛있는 오이지무침 입니다.
저는 오이지무침이 왜 이렇게 좋은걸까요?
더운 여름.
불앞에서 음식하기 힘들때
간단히 무쳐먹으면 좋은 반찬이기도 하지요.
여름에 입맛 없을 때에 밥에 물말아서 뚝딱!
국수 말아서 초고추장 대충 넣고
비빔국수 만들어서 고명으로도 굿굿!
말나온김에 내일은 비빔국수 만들어서
고명으로 올려서 먹어야 겠어요.
벌써부터 군침이 나오네요.
날이 더워지면서 자주 찾게 되는 밑반찬 오이지무침.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물없이 만드는 오이지
2022.05.06 - [안여사의 먹방 :)/안여사의 요리 :)] - 물없이 지퍼백으로 초간단 오이지담그는법 (+오이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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