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맛집 '상국이네 떡볶이' 밀키트 내돈내산 후기

 

 

 

 

 

부산해운대 맛집 '상국이네 떡볶이' 밀키트 내돈내산 후기

 

떡볶이 킬러인 내 동생이 집에 놀러 오면서 해 먹자고 가져온 상국이네 떡볶이

부산 해운대에서 정말 맛집이라 줄서서 먹는다던데... 과연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구성은 이렇게 부산어묵과 쌀떡 그리고 떡볶이 소스와 양조 생명물 간장이 들어있습니다.

아니 이 간장은 뭔가 심상치가 않은데...

 

간장을 섞어서 두번에 걸쳐 사용하는 게 신기했어요.

 

---

 

 

 

상국이네 떡볶이 꾹이삼촌의 요리비법

1. 물 500ml에 생명간장물을 넣고 섞은 후 간장물 400ml는 냄비로, 나머지 100ml는 따로 남겨둔다.

2. 400ml 간장물에 떡과 어묵을 넣고 끓기 시작하고 5분 익힌다.

3. 끓은 물은 버리고 익힌떡과 어묵에 남겨둔 간장물 100ml와 소스를 넣고 센 불에 3분 끓이기.

4. 은근하게 졸여주기. 중불에 2분

소스는 넉넉하다. 볶음밥 해먹어라.

 

---

 

 

물 500ml에 간장물 넣고

 

400ml만 넣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어묵과 떡을 넣고 끓기 시작해서 5분 익혔어요.

 

냉동인 떡볶이소스는 고농도라 짜기 힘드니 미지근한 물에 잠시 녹여줍니다.

 

끓인 간장물을 따라버리고

 

남은 간장물과 소스 적당히 투입

 

센 불에서 3분 >> 중불에 2분 졸여줍니다.

 

 

나름 맛있게 먹겠다고 대파와 삶은 달걀 2개 추가해서 넣어주었답니다. ㅋㅋ

 

완성된 상국이네 떡볶이 색이 죽이네요~

떡이 두껍고 쌀떡이라 취향은 아니었지만 쫄깃하더라고요~

 

제 입맛에는 조금 달았지만 그래도 맛은 있더라고요.

직접 가서 먹으면 더욱 맛있겠지만 이렇게라도 부산 해운대에 있는 맛집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산은 어묵이 유명하니 어묵은 당연히 맛있고 떡도 맛있었지만... 흠 뭐랄까 소스 양조절 실패인가 너무 달았어요.ㅠㅠ

조금만 덜 달았으면 참 좋았겠다 싶었답니다.

다음에 먹을 기회가 있다면 소스를 조금 덜 넣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단 걸 싫어해서 그런 건지 원래 이렇게 단지는 다음에 부산에 가면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상국이네 떡볶이 밀키트는 맛본 걸로 만족!!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