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스틱은 사먹자 제발!! 휴게소 간식 고구마스틱 만들기 우리 남편의 최애 간식 고구마 스틱 신혼 초에는 매번 튀겨주다가 이제 고구마스틱은 못만들겠다 선언! 그리고 시중에 파는 고구마 스틱을 대형으로 사다놓곤 했는데요. 고구마스틱을 만드려면 그냥 고무마 씻고 잘라서 튀기면 된다 생각하시겠지만 고구마가 자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구마 몇개 자르고 나면 손 바닥에 칼과 마찰로 인해 물집도 생기고 잘 잘려지지도 않아서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채칼로 잘라서 동그랗게 칩처럼도 해봤지만 남편은 도리도리 싫다며... 게다가 튀길 때는 얼마나 번거로운지.... 한번 튀겨놓고 골고루 익히면서 익을때까지 몇번을 왔다갔다 해야하는지.. 또 양은 많아서 한번에 몇번을 튀겨내야 하는 고생스러운 음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