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황태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아이들이 좋아해서 미역국을 돌아가면서 끓이는데 이번에는 황태를 넣어 황태미역국을 끓였어요.

뽀얀국물에 시원하고 고단백 음식이라 배도 든든한 황태 미역국.

소화가 잘 되는 미역과 황태로 속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영양가가 많아 보양식으로도 많이 먹기도 하고요.

황태 국물내려 푹~ 오래 끓여주니 미역도 보들보들해지고 너무 맛있었답니다.

 

황태미역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 미역 
• 황태 한줌
• 국간장 2큰술
• 액젓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소금

 

 

 

황태 미역국 만들기

미역은 물에 충분히 불려 흐르는 물에 씻어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비하고 황태채는 물에 1분 담가 준 다음 꾹 짜서 혹시모를 잔여 가시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참기름 1큰술과 황태를 넣고 약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참기름 코팅이 되면 

 

미역을 넣고 불을 중강불로 올려줍니다.

 

국간장 2큰술 넣어 간을 내줍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볶다보면 미역이 초록색을 띄게 되는데 

 

그때 물을 충분히 넣어줍니다.

미역국은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져요.

물을 충분히 넣고 나중에 모자라면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미역국이 끓으면 참치액 1큰술과 다진마늘 1큰술 넣어주고 간을 보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그렇게 뚜껑을 덮고 20~30분 끓여주면 되는데 시간이 없다면 10분만 끓여도 충분하긴 해요.

저는 뭉근하게 오래오래 끓여주었습니다.

 

저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황태미역국이 완성이 되었어요.

오래끓여 부들부들한 미역을 아이들은 마구 퍼먹습니다.

뽀얀국물이 구수하면서 시원하기도해서 아이들과 밥말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황태가 소화도 잘 되고 숙취에도 좋다고하니 콩나물이 없다면 황태미역국도 시원하고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과 제가 감기에 걸려서 아침에도 병원에 다녀왔는데 황태로 보양해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예요.

크리스마스의 설렘보다는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만 가득한데 남은 2024년 행복하게만 지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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