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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데치기 & 브로콜리 세척 하기

친절한안여사 2022. 5. 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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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데치기 & 브로콜리 세척 하기

 

예전에는 집에서 브로콜리 참 많이 데쳐먹었는데 뉴스에서 농약이 많다, 벌레가 많다 해서 멀어져버린 브로콜리.

하지만 우리몸에 너무 좋아서 멀리할 수는 없는 브로콜리이기에 잘 세척해서 잘 데치는 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세척과 손질만 잘 해주신다면 맛있게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무침이나 볶음요리로도 참 다양하게 맛볼 수 있죠.

그럼 세척법부터 시작합니다.

 

브로콜리 세척법

정말 큰 브로콜리를 사왔어요.

제 주먹 2개정도의 정말 큰 브로콜리 인데요.

 

속이 깊은 볼에 굵은소금 1큰술을 넣어서 잘 풀어주고

 

꽃봉오리 부분을 물에 담가주는데요.

이럴수가.

 

저는 브로콜리가 너무 커서 반을 잘라서 봉우리쪽으로 담가주었어요.

 

그런다음 물에 잠길 수 있게 무거운 그릇을 올려줍니다.

그렇게 30분 정도 담가 놓습니다.

브로콜리 사이사이에 이물질이나 벌레등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30분 후 저는 아무 벌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휴~

 

 

자 이제 꺼내서 브로콜리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신 후 한번 더 세척이 들어가는데요.

 

브로콜리를 물에 잠길정도로 담아 식초 1큰술 넣어 10분정도 그대로 둡니다.

남아있는 농약을 없애기 위한 두번째 세척법입니다.

 

10분 후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하면 브로콜리 세척은 끝입니다.

소금물에 30분 식촛물에 10분 이물질과 벌레를 제거 후 농약을 제거하는 법인데요.

모를때에는 그냥 대강 씻어서 먹었지만 알고난 다음에는 세척을 아주 열심히 합니다.

 


 

브로콜리 데치기

자 이제 번거로운 세척이 끝났으니 데치기를 해보는데요.

데치는건 아주 쉽습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 1큰술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소금으로 간을 내주고 브로콜리의 색깔을 좀 더 파릇파릇하게 해주기 위함입니다.

 

물이 끓으면 브로콜리를 넣고 1분정도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끓으면 흐물흐물해지고 몸에 좋은 영양소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1분정도만 데치는거랍니다.

 

 

1분정도가 지나면 바로 흐르는 찬물에 열기를 식혀준 다음 얼음물에 담궈서 차갑고 아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녹색과 노란색이 너무 예쁜 브로콜리.

간단하게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참 맛있는데요.

오늘은 쭈꾸미볶음을 만들어서 브로콜리와 곁들어 먹었는데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렇게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고 데쳐놓은 남은 브로콜리는 햄등과 볶아서 다른 반찬으로도 만들고 두부와 무쳐먹어도 참 맛있지요.

참! 파스타에 넣어먹거나 샐러드 토핑에도 굿굿!!

브로콜리 잘 세척해서 데쳐놓으면 여러요리를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몸에도 좋은 브로콜리 많이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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