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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밥 따뜻한 멸치육수로 뜨끈하게 즐기는 온묵밥

친절한안여사 2022. 5. 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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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밥 따뜻한 멸치육수로 뜨근하게 즐기는 온묵밥

 

오랫만에 시댁에가서 이것 저것 바리바리 싸왔는데 도토리묵을 아주 잘 쒀주셨더라고요.

그래서 묵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맘같아서는 날도 더워지고 냉묵밥을 만들려고 했는데 집에 사두었던 냉면육수가 찾을수가 없....

그러다가 이리저리 뒤지던중 풀무원 해물육수가 있길래 간단하게 그 육수로 뜨끈한 온묵밥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역시 묵밥은 차게 먹어도 맛있고 따뜻하게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대신 잘익은 김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

초간단 온묵밥 만들기 시작해 볼께요

 

도토리온묵밥 준비재료

준비재료(1인분)

  • 도토리묵 1모
  • 신김치 1컵
  • 설탕 0.5큰술
  • 참기름 0.5큰술
  • 식초 1큰술
  • 청양고추
  • 김가루
  • 멸치육수 500ml
  • 햇반 1개

✔ 저는 간이 잘 되어있는 풀무원 해물육수(내돈내산)를 사용하여서 간을 안했는데 멸치육수 간이 싱겁다면 액젓 0.5큰술과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도토리온묵밥 만들기

시댁에서 만들어 주신 도토리 묵입니다.

한모보다 많은 양이라 조금 남겨두었어요.

도토리묵은 먹기 좋게 썰어주시고 

 

온묵밥이라 그냥 묵을 넣어도 되지만 한번 데쳐서 준비해 주었어요.

 

한번 데친 도토리묵은 채반에 받쳐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식혀주세요.

저는 사진찍고 뭐하다가 건질 타이밍이 좀 늦어 도토리묵이 좀 살캉하게 되었어요.

 

자 아무튼 ㅋ 김치 1컵을 준비합니다.

잘익고 맛있는 김치일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요.

 

김치는 가위로 잘게 잘라주시고

 

설탕 0.5큰술, 참기름 0.5큰술, 식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청양고추도 송송 잘라서 준비해놓고 김가루도 잘라서 준비합니다.

 

내돈내산 해물육수를 500ml 끓여줍니다.

 

이 육수에는 간이 살짝 되어있더라고요.

사놓고 처음 써보는데 맛이 좋고 간편해서 자주 쓰게 될 것 같아요.

요즘에는 코인육수도 나오고 보다 간편한 육수가 많으니 취향껏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국물에 간이 약하다 싶으면 참치액젓이나 멸치액젓 그리고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육수가 끓었다면 그릇 젤 아래 밥을 넣고 (생략가능) 

 

위로 묵과 김치, 청양고추와 김가루를 뿌려줍니다.

도토리 온묵밥이 완성이 되었어요.

 

진짜 다른 반찬없이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후루룩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몰라요.

잘 익은 김치가 간을 충분히 해주면서 청양고추가 감칠맛을 더해주고 칼로리 낮은 도토리묵이 포만감까지~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밥빼고 다이어트식으로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온묵밥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냉묵밥도 마찬가지로 그냥 육수를 차갑게 해서 얼음동동 띄우면 바로 냉묵밥이 되니 취향껏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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