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마마마늘잼 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마마마늘잼 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의 부추가 들어간 마늘잼 《마마마늘잼》을 레시피대로 만들어 보았어요.
보통 마늘빵은 바삭한 느낌이지만 류수영의 마늘잼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만들어놓으면 냉장고에서 일주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만들어놓고 바게트나 토스트에 곁들이면 좋겠어요.

마마마늘잼 준비재료

준비재료

• 마가린 100g
• 다진마늘 4큰술
• 부추
• 마요네즈 3바퀴
• 설탕 2큰술

마마마늘잼 만들기

류수영님은 마늘을 믹서기에 갈아서 만드셨지만 다진마늘로 대체 가능해요.
전 마가린이 별로 없어서 버터와 섞어서 썼답니다.

우선 부추를 5백원 동전만큼 준비한 다음 세척을 하고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팬을 한차례 달군다음 약불로 줄이고 마가린 100그람을 팬에 녹여줍니다.
마가린 1통에 대략 250g이니 반통이 조금 안되게 넣어주면 되겠어요.
저는 모자라서 나머지는 버터로 대체했어요.

그렇게 마가린이 녹으면 다진마늘 4큰술을 넣어주고 잘 섞어가면서 마늘에서 단향이 올라올때까지 볶아주세요.

약불에서 볶다보면 노란 개나리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썰어놓은 부추를 넣어 잘 볶아줍니다.

그런다음 설탕 2큰술넣고 질감이 뻑뻑해질때까지 볶다가

마요네즈 초코파이크기로 3바퀴 둘러주고 마요네즈가 녹을때까지 섞어줍니다.
그러면 부추에서 나온 수분과 녹은 마요네즈가 섞여 약간 잼같이 변하게 됩니다.
마요네즈는 약간 짜기도해서 간까지 맞춰주게되니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그런다음 뚜껑을 덮어 5분동안 약불로 뜸을 들입니다.
5분뒤 뚜껑을 열어보니 수분은 잡아주면서 살짝 눌어붙어 바닥부분은 갈색으로 변해있습니다.
이 눌어붙은 부분때문에 맛은 더 좋아집니다.

류수영님은 바게트빵에 찍어 드셨지만 저는 토스트를 준비했어요.
뜨거운 상태로 바로 내서 그런지 마마마늘잼에 수분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득한 잼 제형으로 바뀝니다.

듬뿍 퍼서 식빵토스트에 듬뿍 발라 먹어보니 부드럽고 살짝 쫀득하면서 부추와 마늘의향이 고루 잘 퍼지면서 맛있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듬뿍 올려먹었더니 아주 조금 남게되었어요.
만들어놓은 마늘잼은 실온이나 냉장보관 가능하고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먹으면 된다고 해요.
보관은 1주일.
저는 마늘빵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이렇게 잼으로 먹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믿고 만드는 류수영 레시피 마마마늘잼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