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법조타운 맛집 '아레나 샤브' 솔직후기

 

문정동 법조타운 맛집 '아레나 샤브' 솔직후기

 

저는 좋아하는 음식이 뭐라고 물으면 아주~ 많지만 그중에서도 샤브샤브를 좋아하는데요.

만들기도 간단해서 집에서도 많이 해먹지만 가끔 낮에 런치코스로 즐기면 가성비좋고 신선한 샤브샤브를 맛 볼수가 있습니다.

원래 가던 단골집이 있어서 동네에서는 항상 그 곳으로만 가다가 우연히 지나가다 들른 '아레나 샤브'

나름 만족 후 후기를 찾아보니 평이 너무 좋더라고요.

동네 회사원들에게는 이미 많이 입소문 나있는 식당 같았어요.

좋은 부분은 1인 샤브도 가능하다는 점.

1인 샤브도 가능한 아레나 샤브 솔직 후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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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샤브

문정역 3번출구에서 456m

매일 10:30~22:00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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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샤브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함 그자체입니다.

 

가게 앞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서 지나가는 길 보고 들어갈 수가 있게 해 놓았네요.

 

이른 점심이라 아직 손님이 한 테이블 뿐.

1인 손님이었는데 직원분이 부담스럽지 않게 잘 대해주시더라고요.

저는 혼밥 샤브는 아직 자신이 없지만 요즘 같은 혼밥시대에 필요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는 아담한데 테이블이 8개정도 있어요.

 

저희는 창가에 앉았는데 나름 분위기 괜츈~

 

내가 좋아하는 소스3총사가 나란히 서있어요.

칠리소스, 간장소스, 땅콩소스 

 

 

우리는 런치샤브로 주문을 하였어요.

가격이 1인분에 13,000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예요.

런치샤브는 낮 2:30까지 판매가 되고 1인샤브는 런치는 제외된다고 하네요.

 

일단 육수부터 세팅이 됩니다.

깔끔한 맛의 기본 육수입니다.

 

런치샤브 2인분 고기와 야채도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서 싱싱한 야채와 버섯, 고기가 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물고기 모양 어묵도 있습니다.

저는 어묵을 좋아해서 어묵추가 외칩니다. 

 

모자른 야채나 김치, 샐러드는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부분 매우 칭찬합니다.

청양고추 다대기도 있어서 취향껏 조제(?)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김치는 양념이 듬뿍있는 칼국수에 먹으면 좋은 스타일로 되어 있어요.

일단 김치는 2그릇 예약입니다.

이런 겉절이 김치 킬러랑 같이 갔거든요.

 

육수가 끓으면 야채를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고기 넣으시고요 

흔들흔들 해서 야채와 곁들여 소스에 찍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샤브샤브 먹는 날은 야채를 많이 먹는 날.

소스를 듬뿍 찍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먹는 와중에 이미 좌석은 만석이 되었더군요.

가성비 좋고 야채와 고기가 신선해 인기가 없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렇게 건져먹다보니 배가 빵빵하게 부른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런치 세트로 나오는 칼국수와 죽.

솔직히 너무 배가 불러 둘중에 하나만 먹어야 했습니다.

 

면을 택한 우리.

입가심으로 딱 좋은 칼국수.

육수가 짜지지 않아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겉절이와 같이 먹으니 너무 꿀맛.

다음에는 죽까지 잘 비벼서 먹어봐야지.

싱싱한 재료와 가성비가 맘에 들었던 문정법조타운 아레나샤브.

예전에 자주 가던 단골샤브집과 굉장히 비슷해서 맘에 들었어요.

집에서 걸어서 갈 수도 있어서 앞으로 자주 가서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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