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 더욱 맛있게 만들기 바삭한 배추전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 입니다.
비가 내린 오늘은 아침부터 우중충한게 종일 가더라고요.
기분도 그렇고 한 저는 뭐라도 부쳐먹을가 찾다가 배추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지금 젤 맛있는 알배기는 전으로 만들면 더욱 달큰해지면서 상상이상의 맛이 납니다.
처음에는 배추전이 뭐야? 그게 무슨 맛이 나겠어? 했지만 한번 먹어본 후로는 배추만 있으면 배추전을 휘릭 만들곤 한답니다.
아직 배추전을 안드셔 본 분은 어서빨리 배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과장 조금 더 해서 신세계라니깐요!!
배추전 준비재료
준비재료
- 알배기 배춧잎 5~6장
- 부침가루 종이컵 반컵
- 튀김가루 종이컵 1컵
- 찬물 300ml
- 멸치액젓 1큰술
✔부침가루 0.5 : 튀김가루 1
배추전 만들기
알배기 배추입니다.
알배기 젤 바깥부분은 너무 두껍기때문에 두세겹째 잎을 5장 떼어내어 깨끗하세 세척후
끝부분은 두껍기 때문에 이렇게 칼집을 내어주고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배춧잎에 물기가 있으면 바삭함이 덜 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이제 부침 반죽을 만들건데요.
조금 더 바삭함을 주기위해 부침가루 0.5컵(대략 100ml) 그리고 튀김가루는 2배인 1컵(200ml)을 준비해줍니다.
저는 전을 만들때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서 쓰는데 아무래도 튀김가루를 섞어쓰면 좀더 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다른 전은 부침가루를 더 많이 쓰지만 배추전을 할때에는 튀김가루를 더 많이 쓴답니다.
그리고 찬물(혹은 얼음물)을 300ml 넣어주시고
멸치액젓을 1큰술 넣어주었습니다.
혹은 새우가루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그렇게 잘 섞어준 걸죽한 반죽입니다.
자 이제 배추에 반죽을 고루 잘 묻혀준 다음 중간불로 달구어진 팬에 올려줍니다.
식용유는 넉넉하게 불은 중간불과 중강불을 왔다리 갔다리 해야 조금 더 바삭해 집니다.
처음에 올릴때에는 볼록하게 올라온 부분이 위를 보게 올린다음 살짝 눌러주는데 좋습니다.
그런다음 흘러내린 반죽을 살짝 보충해주고 뒤집어 줍니다.
식용유를 금방 흡수해 버리니 중간에 식용유가 부족하면 식용유를 더 넣어주시고 타지않게 하지만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너무 쎈불에서 구우면 배추가 속까지 익지 않으니 중불과 중강불 조절을 잘 하셔야 해요.
자신이 없다면 그냥 느긋하게 중간불로 익히셔도 됩니다.
전은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에 한번 구운 전은 유산지나 키친타올위에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배추는 익어서 촉촉하지만 겉은 바삭한 배추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좌롸란~~~~
사진이라 크기는 작아보이지만 정말 큰 배추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낮에 만들었던 달래간장을 곁들어 내었더니 그럴싸하쥬?
사실 달래양념장을 만들었기 때문에 배추전을 만든건지도 몰라요.
반죽에 멸치액젓을 넣어서 간도 잘 맞고 겉바속촉의 배추전입니다.
배추전을 쭉 찢은다음 달래양념장을 올린다음 한입에 앙~ 먹으면 달래향과 배추의 달큰함 그리고 바삭함이 한꺼번에 밀려듭니다.
자꾸만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죠.
배추전이 뭐야? 하시는 분들 한번 해드셔보세요.
요즘에 알배기 배추 맛이 너무 좋아서 딱 해드셔야 합니다.
정말 맛있답니다.
달래양념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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