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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자곡맛집 논현삼계탕 솔직리뷰

친절한안여사 2022. 7. 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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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자곡맛집 논현삼계탕 솔직리뷰

 

 


논현삼계탕

10:30~21:00

발렛파킹


초복날 일찍 논현삼계탕 수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초복이라 사람이 많을까봐 11시도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이 시간에 대기는 없었지만 자리는 반이상은 벌써 차있더라고요.

입구에서 발렛을 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느낌의 삼계탕집입니다.

남편이 포장을 몇번 해다준 적이 있어서 맛은 잘 알고 있었지만 방문은 첨이었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대기자 명단 작성하는 보드가 있어요.

아직은 빈칸.

 

여러개의 방으로 나눠진 내부입니다.

안쪽으로 안내를 해주셨지만 창문쪽에서 먹고 싶어 말씀드렸더니 자리를 마련해 주셨어요.

 

창문 뷰~

수서역 앞 넓은 도로가 보입니다.

 

 

메뉴입니다.

메뉴는 삼계탕부터 옻계탕 전복삼계탕

전기구이 치킨탕수육 인삼튀김이 있고 찹쌀밥도 추가로 주문 가능합니다.

치킨탕수육이 무척 궁금했지만 오늘은 초복이니께 삼계탕 2개 주문 빠르게 해봅니다.

 

정말 빠르게 세팅이 되는 반찬들.

특이하게도 오징어젓갈이 나옵니다.

깍두기는 잘 익어서 맛있고 큼지막한 고추는 매콤하니 삼계탕과 잘 어울립니다.

 

 

주문한지 3분조 안되어서 바로 나오는 삼계탕.

오늘 초복이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신 느낌입니다.

이미 카운터에는 포장도 엄청나게 있더라고요.

 

탕수육은 맑은 국물에 영계와 파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바글바글 끓으면서 나오니 조심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작은 영계녀석 앞접시에 덜어 해체를 한뒤 먹습니다.

닭은 크기는 정말 작았어요.

조금 모자랄 정도?

찹쌀밥도 추가로 더 시키려고 했는데 남편이 자기거 먹으라고 내주더라고요.

남편은 다이어트 중이니까 ㅋ

 

파로 점렴당한 국물.

국물은 진하지는 않아도 맛있었어요.

간이 살짝 되어 있으면서 내 입맛에 딱!

깍두기까지 맛있어서 깍두기 추가리필 팍팍하면서 먹었습니다.

 

닭은 작았지만 야들야들함이 최강!

깔끔한 맛이 좋은 논현삼계탕이었어요.

반쯤 먹었을까 대기줄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해서 빠르게 먹고 나왔어요.

초복날 대목인데 빨리 빨리 먹고 퇴장해 주어야지요.

그래서 사진은 여기까지.

조금 외진 곳에 있긴하지만 찾아가긴 어렵지 않아요.

수서역에서 600m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중복, 말복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서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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